편집국 기자
교육부는 12월 4일 세종청사에서 성균관대 김범준 교수를 초청해 ‘과학의 가치와 과학문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하며,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는 12월 4일 세종청사에서 성균관대 김범준 교수를 초청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지난 9월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발표된 「과학기술 인재 성장·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김 교수는 ‘과학의 가치와 과학문화’를 주제로, 과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통한 과학문화 확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과학의 대중화를 넘어 대중의 과학화”라는 메시지를 통해 과학적 사고와 일상의 밀접한 연관성을 소개하며, 과학의 재미와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강연을 통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 정책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한다.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발표된 「과학기술 인재 성장·발전 전략」은 ▲생애 전 주기 지원, ▲양질의 일자리 확대 및 보상 체계 구축, ▲과학문화 확산 및 과학기술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3대 추진 전략으로 삼고 있다.
교육부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과학의 일상화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호기심을 느끼고 이를 진로로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이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